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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미투 폭로'에 자취 감췄던 여배우..."파묘 시사회 참석" 반전 근황 공개
    카테고리 없음 2024. 3. 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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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미투 폭로'에 자취 감췄던 여배우..."파묘 시사회 참석" 반전 근황 공개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4년 2월 29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제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프로필에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첫 영상 구경 와주셔요"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렸습니다.

    이어 조혜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정씨'에 첫 번째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직은 왕초보 중에 왕왕 초보 유튜버라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차근차근 더 열심히 분발해 볼 테니 지켜봐 주세요"라며 "저의 첫 영상을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소중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상을 긍정 에너지로"

    유튜브 채널 '혜정씨'

    공개된 영상에서 조혜정은 일상을 기록해두는 습관이자 취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력감이 들거나 이따금 스스로 작아지는 것 같다 느낄 때, 생각이 자꾸 미래로 가서 불안에 휩싸일 때 기록해 둔 순간들을 한참 찾아보면서 이런 순간들에 이런 귀한 감정들을 느꼈었지 되새기며 다시 또 으쌰해서 일상을 열심히 긍정 에너지로 채워나가곤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조혜정은 영상을 통해 직접 편집을 배우고 연탄 나르기 봉사, 영화 '파묘' 시사회에 참석하거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관람하는 등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조재현 딸 조혜정 복귀, 누리꾼들 반응은?

    SBS '아빠를 부탁해'

    1992년생 현재 나이 31세인 조혜정은 2015년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출연한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력 논란과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2016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2017년 '고백부부' 등을 통해 이를 만회하며 대중의 기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아버지 조재현의 미투 논란 여파로 활동을 중단, 2019년 6월부로 소속사와 전속계약까지 해지되며 이후 무소속상태로 아무 활동이 없었습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약 4년 간 공백을 가졌던 조혜정은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으며 같은 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다시 본격 배우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이 방송 복귀를 시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측과 불합리한 연좌제임을 지적하는 측으로 여론이 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튜브 입성 축하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오랜만이네요!", "올해도 행복하시길" 등의 응원을 보냈지만, 또다른 누리꾼들은 "굳이 나와서 피해자들 상처 만들기", "본인은 억울할 수 있지만 피해자들은 그렇지 않을거다", "다른 의미로 멘탈이 대단하다", "부모님 후광은 어디까지일까?"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조재현 미투 폭로

    MBC 'PD수첩'

    한편 2018년 2월 배우 최율이 성추행 논란을 빚은 배우로 조재현을 지목하며 그를 둘러싼 '미투 폭로'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캡처한 뒤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미투(metoo)"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후 파문이 커지자 조재현은 입장문을 통해 "고백하겠습니다. 전 잘못 살아왔습니다.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라며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연예계 추방된 조재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그러나 입장문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조재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스태프의 폭로가 또 나왔습니다. 이어 여제자가 조재현에게 진로상담을 요청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4개월 뒤에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2001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조재현은 A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라 주장했지만, 당시는 조재현이 이미 아이 둘을 가진 유부남이었기에 또다른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 2004년에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사실이라 해도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를 할 수 없고 이후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증거불충분 및 원고의 항소 포기로 조재현의 승소가 확정되었습니다.

    각종 성범죄 의혹이 터졌던 조재현은 법적 책임은 지지 않았으나 현재까지도 사실상 연예계에서 추방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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