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솜이 근황, 무고죄로 징역 1년 선고받았다는 사실 알려지며 모두 충격

다이아 솜이 근황, 무고죄로 징역 1년 선고받았다는 사실 알려지며 모두 충격

 

사진=비즈엔터 / BJ촘이

그룹 다이아의 멤버인 솜이가 소속사 대표를 무고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다이아 솜이, 징역 1년 선고

사진=BJ촘이 (구 다이아 솜이)

솜이는 걸그룹 다이아의 활동을 중단하고 BJ로 일하다가 23년 1월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고소했지만 불송치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솜이는 불송치 결정에 대해 납득하지 못해 이의신청을 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조사 중 발견한 CCTV 영상을 토대로 솜이의 무고 혐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2024년 2월 27일 검찰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솜이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솜이, BJ로 전향한 이유?

사진=채널S

2000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솜이는 다이아 솜이는 2017년 다이아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2020년 발매된 '플라워 4 시즌스'부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솜이는 건강상의 문제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팀에서 탈퇴했다고 알렸으며, 23년 3월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출연해 BJ로 전향한 이유를 밝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진=채널S

솜이는 아이돌에서 BJ로 전향하게 된 이유로 과거 아버지의 사업이 여러 번 실패하면서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가정형편을 언급했으며, "다이아 때도 열심히 활동했지만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해서 집안 사정이 어려운데도 부모님께 매달 용돈 70만 원씩 받아서 생활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탈퇴 후에 쇼핑몰 모델, 카페, 뷰티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다. 근데 그 수입으로는 내 생활비만 유지가 됐다. 가정 형편이 안 좋아서 내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BJ는 주급으로 정산을 받는다. 제일 많이 번 게 2천만 원 정도다."라고 말한 솜이는 "큰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 거의 5천만 원 정도 모아서 보내드렸다. 그동안 받은 게 있어서 힘들다는 티를 못 내겠고..."라면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솜이, 정신과 상담 받는 중

사진=채널S

솜이는 자신이 오랫동안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조울증도 심하고 불안장애, 공황장애도 있다. 밝게 지내려고 노력해도 수입이 갑자기 불안정해지거나 내가 생각했던 상황이 아니고 계획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나면 충동적으로 나쁜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수면제 먹으면 12~16시간을 잔다. 의사 선생님도 차라리 약 먹는 게 낫다고 하는데 다음날 방송에 지장이 가니까 술 마시면 잠이 와서 맨날 혼자 술 마신다”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 안 좋아서 계약 해지한 거 아님..?", "생각보다 멀쩡해보이는데", "정신과 상담 힘든데ㅜㅜ", "응원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알코올 중독 되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