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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양갱' 비비, ADHD 진단 받았다고 밝혀 모두 충격... "번아웃도 있었다"카테고리 없음 2024. 3. 4. 19:24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밤양갱' 비비, ADHD 진단 받았다고 밝혀 모두 충격... "번아웃도 있었다"
사진=비비 SNS'밤양갱'으로 온깆 릴스와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비비가 ADHD를 진단 받았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학창시절부터 ADHD 약 먹었다
사진=SBS24년 2월 28일 유튜브 W Korea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한 비비는 자신이 가방에 든 내용물들을 공개하는 영상을 찍던 중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약을 꺼내면서 출장 때도 가지고 다닌다며 ADHD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비비는 과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학창시절 ADHD가 심해서 수업에 집중을 못 했했다”며 "나는 믿음 받지 못한 아이였다. 갑자기 선생님 한 분이 생각나 울컥한다"라고 눈물을 보였던 바 있습니다.
이어 비비는 “날 믿어주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비뚤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당시 선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비비, 밤양갱 열풍... 의미는?
사진=비비 '밤양갱'비비는 자신의 신곡 '밤양갱'을 언급하며 밤양갱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밤양갱'이라는 노래가 복제 인간의 사랑 이야기다. '복제 인간을 표현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실험 쥐와 들쥐를 메타포로 사용했다"고 설명해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이어 "'자연적으로 태어나든, 연구실에서 어떤 목적으로 태어나든, 사랑받을 수 있다' '나도 사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한 그는 "멧밭쥐를 좋아한다. 아주 작고 꽃 속에서 잠을 잔다"며 '밤양갱'의 의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한편 비비가 지난 13일 발매한 싱글 ‘밤양갱’은 27일 멜론, 지니,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플로, 벅스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일간·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비 과거 ADHD뿐만 아니라 번아웃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1998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비비의 ADHD 진단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번아웃을 경험한 그의 모습이 재조명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비비의 첫번째 정규 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누아르’(Lowlife Princess-Noir) 발매 기념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비비는 번아웃을 호소하며 진행한 과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언급하며 "나는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 누가 뭘 그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상황에 적응하려는 사람인데, 그게 이제 과부하가 와서 힘든 상황이 오지 않았나 한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예민한 사람인데, 일 욕심도 많아서 스스로 과부하가 됐다”며 “당시에는 3일 밤새고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라이브를 한 것인데, 그러다가 사달이 났다”고 해당 라이브 방송에 대해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