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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혼자 있는 버릇 들여야.." 한수민♥'박명수', 안타까운 속내 고백카테고리 없음 2024. 3. 6. 00:51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나이 들수록 혼자 있는 버릇 들여야.." 한수민♥'박명수', 안타까운 속내 고백
온라인 커뮤니티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에게 나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이들수록...
KBS 쿨FM2024년 3월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애인도 없고 친구도 없고 사는 게 재미없는 30대예요.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박명수는 "쇼펜하우어가 그런 말을 했어요. 나이가 들수록 혼자 있는 버릇을 들이라고요. 왜냐하면, 나이가 들면은 되려 친구가 많을 것 같잖아요. 그게 아니거든요. 거꾸로 가거든요. 혼자 뭘 하면 재미있을지 뭘 하면 즐거울지 많이 내려놓고 정신 차려야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그는 "나이가 들수록 혼자 있는 것들을 즐겨라 이런 말씀은 정말 맞는 말씀 같아요. 옛말이나 지금이나 똑같잖아요. 그리고 30대면 아직은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요. 30은 젊을 때예요. 더 많이 좀 사회생활하면서 인맥을 쌓을 때입니다. 애인 없고 친구 없다고 집에 있지 말고 애인이나 친구를 만들도록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30대는 그럴 때 아니에요"라고 했습니다.
또 한 청취자는 "나이 들수록 포기가 빨라져요. 항상 안전한 것만 좋아하고 도전도 안 하게 되네요"라는 사연을 보냈습니다.
박명수는 "나도 나이가 드니까 이제 춤 같은 거 안 배우게 되구요. 일단 허리가 아프고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도전은 합니다. 도전은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거에 도전하는데 그러나 몸은 조금 사리게 돼요. 이게 한번 골절이나 한번 이런 게 다치면 안 낫는다"라며 "그러니까 몸은 좀 아끼되 도전은 해라 그런 말씀드리고 싶네요"라고 했습니다.
MBC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박명수는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김학도와 팀을 이뤄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2005년 MBC '무한도전'에 투입되면서 최대 전성기를 누린 박명수는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 이듬해인 2007년에는 '무한도전' 팀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박명수는 지난 2008년 4월 6일 8살 연하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결혼했는데 그는 같은 해인 2008년 8월 10일 외동딸 박민서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TV조선라디오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 근황을 종종 언급하고 있는 박명수는 2022년 11월 3일 공개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건강검진에 대한 사연이 도착하자 "8월에 가을 건강검진을 예약했는데 까먹고 또 놓쳤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박명수는 이날 "부지런해야 건강을 챙긴다"라면서 "얼마 전에 감기 때문에 피 검사를 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피 검사를 했는데 고지혈이 나왔다"라고 건강 상황을 알리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TV조선2023년 3월 10일 방송분에서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썩 좋지 않다"라고 털어놔 또 다시 화제에 올랐습니다.
"와이프가 깜짝 놀랐다"라면서 아내 한수민의 반응을 옮긴 박명수는 "정신 바짝 차리라고 이야기해줬다. 심장도 그렇고, 위도 그렇고, 전립선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많이 안 좋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박명수는 "기대 수명 75세가 나왔다. 20년 남았다"라고 덤덤하게 검진 결과를 전하며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 늘릴 수 있는 것"이라 강조, "신체 나이는 정확하게 53세로 나왔다. 다행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재테크 잘하는 아내 덕분에
tvN '프리한 닥터'또 박명수는 재테크를 잘하는 아내를 덕을 본 것으로 유명한데 지난 2023년 4월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가 공개한 "연예계 장가 잘 간 스타" 순위에서 박명수는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꼽힌 이유를 바로 아내 한수민의 '스타벅스' 카페 재테크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피부과 의사 한수민은 일명 '성신여대 별다방'이라고 불리는 부동산 투자로 적지 않은 시세 차익을 거두며 재테크의 황제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한 연예부 기자는 "한수민이 본인 명의로 2011년 10월 서울 성북구 소재 건물을 29억 원에 매입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한수민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은 177㎡, 연면적 474㎡)로,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13억 2,000만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채권최고액이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 금액은 11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추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기자는 "해당 건물은 성신여대 대학가에 있었지만, 당시만 해도 건물이 낡고 허름한데다 주변에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아 임대수익률도 낮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수민이 리모델링을 하고 전 층을 카페 브랜드로 활용해 동네의 랜드마크로 만들었다"라면서 "이 카페가 들어오면 주변 시세가 움직일 정도로 주목도가 높아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임대료를 월정액으로 지불하지 않고 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건물주와 합의해 지불하는데, 한수민 건물의 스타벅스는 당시 900만 원대였던 월세가 1600만 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기자는 임대수익률이 오르면 시세도 그에 비례해 상승하게 된다면서 "그 후 건물의 가치가 고공상승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수민은 3년 뒤인 2014년 이 건물을 46억 6천만 원에 매각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정확히는 매입 2년 8개월 만에 17억 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 세금과 이자 등을 고려하더라도 종잣돈이 18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0%에 가까운 수익이 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