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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노이 '가짜도장' 해명, 광고 노쇼 논란 총정리…소속사 AOMG와 갈등 (+P사 화장품)
    카테고리 없음 2024. 3. 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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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노이 '가짜도장' 해명, 광고 노쇼 논란 총정리…소속사 AOMG와 갈등 (+P사 화장품)

    온라인 커뮤니티

    광고 촬영 노쇼 논란에 휩싸인 가수 미노이가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가짜 도장이 '전자 서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미노이는 새로운 의혹 제게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노이 눈물 라방 "죄를 지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미노이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에서 "죄를 지었다"며 오열했고, 이후 미노이가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펑크를 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AOMG는 '상호 간 의견 차이' 문제였다며 손해배상 및 광고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미노이는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증폭됐습니다.

    미노이는 '광고 불참 논란'에 대해 '자신은 계약에 대해 미리 알지 못했고, 광고 불참 역시 회사의 허락 하에 가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러나 6일, 한 매체는 미노이와 소속사 AOMG가 나눈 메신저 대화 등을 공개하며 미노이가 광고 계약과 촬영건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노이 광고 노쇼 논란...소속사 AOMG가 공개한 카톡 내용 무엇?

    디스패치

    문자 내용에 따르면 AOMG와 미노이는 2023년 8월부터 해당 회사 광고 계약 건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측은 계약 기간 및 금액 등을 논의했고, "6개월에 2억이고 좀 더 정리해서 알려줄게"란 소속사 측의 문자에 미노이는 "좋다"고 답을 했습니다.

    이후 미노이와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광고 촬영일을 조율했고, 1월 29일 계약서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미노이는 계약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액을 올리거나 기간을 줄이라고 조정을 요청했고, 대리 서명을 문제 삼았습니다.

    미노이는 "저의 도장과 다르게 생긴 저의 이름이 쓰여진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고.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스패치

    그러나 미노이가 말했던 '가짜 도장'은 '전자 서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노이 소속사 AOMG에 따르면 그동안 이 같은 대리서명 방식으로 40차례 이상 광고를 진행했지만 미노이는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미노이는 촬영 하루 전인 29일 "광고 조건 수정 없이는 광고 촬영을 못한다"고 했고, 광고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AOMG와 미노이는 광고 손해배상 비율과 관련해 미팅을 가졌습니다. AOMG는 미노이에게 "5:5로 배상하자" 했으나 미노이는 회사의 귀책 사유를 주장하며 "내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노이, 추가 라방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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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사실이 추가 보도되자, 미노이는 10여분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기사를 한문단씩 분석하며 해명했습니다. 그는 "내가 '좋다'고 말한 의미는 (궁금한 점에 대해) 정리해서 말해준다 했다. 그래서 '좋아요'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리고 대화 내용은) 광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광고의 컨셉트나 스타일링에 대한 거다. 이건 당연히 이야기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광고 계약이 체결된지도 몰랐다. 지난해 12월에 나눈 대화인데 이미 그 전 날짜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계속 이런식으로 해와서 몰랐다. 회사에서 얘기해주시는 기획안에 따라서 열심히 이야기했다. 촬영일 조율하고 나도 직접 헤어나 메이크업, 스타일링 부분에 참여한 건 맞다. 광고 촬영 전날까지도 다이어트하고 제품 써보고 피부과도 다니고 했다"며 "(촬영 사실을) 알면서 왜 안찍게 됐냐에 있어서는 대표님이 말씀 해주신 것처럼 원래 이런 방식으로 한다고 하지만 믿고 하는 거에 있어서 나도 이렇게 하고 계약서에 문제가 있을지는 몰랐다"며 계약상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미노이는 "비용에 있어서는 광고를 찍고 나서 50%가 지급되고 광고가 발매되고 나서 나머지 50%가 지불되기도 하고, 정산서를 봤을 때 돈이 들어와 있는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이제는 계약서를 확인해 봐야겠다 하고 계약서를 요청했다. 그 날이 토요일이었다. 당장 화요일이 촬영인데 마음이 급했다. (계약) 내용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거에 대한 수정을 요구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내가 월요일 밤에 대표님은 4시간 기다려서 계약서를 열람했다. 수정요구도 안됐고, 나도 그럼 이대로 이야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대표님이 친언니한테 전화해서 '안찍어도 된다. 걱정돼서 그런다'라고 한 통화를 받고, 매니저님한테 안와도 된다 했는데 모르고 픽업을 오셨다. 나도 나가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래서 노쇼가 아닌 회사의 결정이라고 이야기 했었다. 내 입장을 발표 기다렸던 이유는 어쨌든 다투고 싶지 않았다. 그런 오해가 생겨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팬분들도 기다려주시고 내 입장을 밝혀야 할 거 같았다"며 최근 SNS를 통해 입장문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노이 광고 노쇼' P사 화장품 입장

    온라인 커뮤니티

    미노이가 광고 불참 논란에 대해 거듭 해명 입장을 내고 있는 가운데, 해당 브랜드 P사 대표 역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6일 P사 대표 A씨는 JTBC 엔터뉴스팀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투고 싶은 마음도 없고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미노이 씨가 새로운 입장문을 냈을 때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가만히 있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A씨는 "다시 봐도 광고 계약 조항에도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소속사 AOMG 측에서도 아티스트에게 맞춰주려는 느낌을 받았고, 배려를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준비하던 건이었다. 광고 기획사 미팅도 많이 했고 어렵게 매칭한 자리였는데 많이 속상하다. 사건이 있은 후로도 미노이 씨와 메신저 대화를 나눴고 '미안하다'는 사과도 받았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고 씁쓸해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바로 MZ다", "이해력이 너무 없는데..?", "AOMG 요즘 괜찮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훨씬 선배들한테도 반존대 써가면서 귀여운걸로 밀고 나가던데.. 개념 자체가 문제있는 요즘 잘못된 mz의 전형?"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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