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 빚 다 갚은 후 '은퇴' 언급해 모두 충격...컴백 근황 재조명 (+소속사)

가수 청하, 빚 다 갚은 후 '은퇴' 언급해 모두 충격...컴백 근황 재조명 (+소속사)

온라인 커뮤니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청하가 연예계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해, 청하 팬을 비롯한 많은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습니다. 

 

 

청하, 빚 다 갚은 후 FLEX

MBC '라디오스타'

3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7회에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청하는 댄서 출신으로서 댄서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예전 B1A4 선배님들 연말 무대에 섰고 '불후의 명곡'에 울랄라 세션 선배님들과 '미안 미안해' 무대도 했고 댄스 팀과 대회, 배틀도 나가고 했다"는 청하는 "이제는 감사하게도 댄서분들이 유명해진 시대가 왔잖나. 예전엔 '개인기 없냐'고 해서 왁킹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왁킹을 잘 모르셔서 '팔 빨리 돌리기'라고 했었다. 많은 것들이 바뀐 걸 느꼈다"며 감사해 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청하는 "댄서분들이 저와 중학교 때부터 친구"라며 "지금까지 제 활동을 함께해주고 있고 (다이아몬드) 우정링도 맞추고 (고사의 명품백) 선물도 했다"고 밝혔는데요. 청하는 "댄서분들이 한두 분이 아닐 텐데"라며 MC들이 놀라워하자 "많지 않다. 한 다섯분이다"라고 겸손하게 정정했습니다. 그러곤 "제가 너무 바빴던 한해가 있었다. 저만큼 바쁘게 활동해주셔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내가 언제 이렇게 돈을 벌겠나. 이때 써야지'하고 플렉스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하의 성공 후 플렉스는 물론 가족에게도 향했습니다. 청하는 "집안에 빚이 좀 있었는데 싹 갚고 어머니에게 엄청난 집은 아니지만 집, 차 해드리고 좋은 일 기부도 조금씩 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청하 연예계 은퇴 고민

MBC '라디오스타'

최근 청하는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하며 컴백 근황을 알렸습니다. 

청하는 박재범과 손을 잡고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박재범의 소속사로 이적한 후 청하는 "노래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이번 컴백 앨범에 두 곡이 실리는데 좀 힙하다. 이전엔 멜로디컬한 음악을 했는데 이번엔 후렴에 멜로디가 없다. 음악적으로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고 신곡 무대를 살짝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청하는 소속사를 옮기기 전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청하는 "제가 활동을 끝내고 직업을 바꿔볼까 생각했다. 자신이 없었던 거 같다"며 "코로나19와 함께 무대에 설 자리도 없었고 그 당시 이미지 변신도 했는데 너무 많은 변신을 하다 보니 정체성도 잘 모르겠고 흔들리더라. 늘 하던 노래만 할 순 없지 않냐. 7년간 100곡 넘게 발매했더라. 그래서 저도 모르게 번아웃이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그럼에도 박재범 소속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청하는 "정말 많은 곳에서 연락이 왔다. 미국, 중국에서도 연락이 왔다. 30군데 정도 연락이 왔는데 재범 오빠가 가장 연락을 많이 해주셨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청하의 컴백 및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뭘 해도 잘 할거야. 응원합니다. 화이팅", "노래 잘하는데 춤도 잘추더라", "언제 나오나 궁금했는데 이제 나오네♥", "콘서트 해주세요!! 곡 100곡이나 있는데 뭐가 문제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하, 1년 5개월 공백기 마침표..11일 컴백

온라인 커뮤니티

청하의 새 싱글 ‘EENIE MEENIE’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입니다. 

공개된 티저에는 레트로한 매력이 느껴지는 오래된 다방을 배경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청하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청하 대비 주변의 인물들이 되감기 되는 연출을 통해 낯설고 비현실적인 느낌을 선사해 독특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또한 티저에 흐르는 에너제틱한 곡 비트와 카메라를 응시하는 청하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루며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EENIE MEENIE (Feat. 홍중(ATEEZ))’는 청하의 음악적 성장과 고민을 담아낸 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하의 변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에이티즈의 홍중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 소식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