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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우다 걸려놓고 "죽이겠다"...아내와 딸 향해 차량으로 돌진한 아빠 (+충격 사건)카테고리 없음 2024. 2. 26. 23:37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바람 피우다 걸려놓고 "죽이겠다"...아내와 딸 향해 차량으로 돌진한 아빠 (+충격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한 50대 남성이 불륜을 따지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향해 차를 들이 받은 뒤 야구방망이를 들고 난동까지 부린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024년 2월 1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설날 어머니와 여동생이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다는 사연자의 제보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제보자인 20대 A씨는 "최근 아버지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설날 아버지 사무실로 찾아가 '상간녀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아버지가 흥분, 물건을 던지며 폭행하려 했다"며 "어머니는 여동생을 차에 태우고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차량 돌진→야구방망이 난동으로 체포
JTBC '사건반장'A씨에 따르면 아버지는 차를 몰고 따라갔고, 반대 차선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이 탄 차를 발견하자 중앙선을 넘어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와 차를 부쉈고, 말리는 시민까지 폭행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아버지는 난동을 멈췄고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아버지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면서 "어차피 징역 오래 안 산다. 나가면 죽여 버린다"며 협박까지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A씨에 따르면 아버지는 블랙박스 등 증거가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친가 식구들도 "상간자 소송하지 마라", "(딸) 대학가려면 돈 많이 드는데 혼자 키울 수 있겠냐", "어차피 징역 오래 못 살면 보복이 더 큰일 날 수 있다" 등 매일같이 회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장 기각 후 살해 협박까지..
JTBC '사건반장끝으로 A씨는 아버지는 전과가 있으며 평소에도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면서 "어머니는 아버지를 피해서 직장도 나가지 못하고 있고, 여동생은 2주 뒤에 대학교 입학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주행에 야구방망이 휘두르고 시민 폭행까지 했는데 영장 기각? 판사가 또...", "왜 피해자가 두려워하고 공포에 떨어야하나", "상간녀 소송 꼭 하시길",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 "피해자 안전은 어디로 갔냐", "저런걸 남편에 아버지라고..", "이건 살인 미수로 구속하는게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