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레전드 근황에.. 중국 "원영이 머리카락 3가닥 팝니다" 경매 올라와 모두 분노

장원영 레전드 근황에.. 중국 "원영이 머리카락 3가닥 팝니다" 경매 올라와 모두 분노

SBS 가요대전 장원영 / 중국 경매사이트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인기를 입증하듯, 중국 경매 사이트에 '장원영 머리카락 3가닥'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중국 포털 사이트 "장원영 머리카락 팝니다"

중국 경매사이트

지난 23일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 등에 따르면 중국인 A 씨는 최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을 판매하는 경매 방송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A 씨는 머리카락 세 가닥 사진과 함께 "콘서트장에서 직접 뽑았다. DNA로 신원확인도 가능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머리카락이 장원영의 것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매는 9만9999위안(한화 약 1874만 원) 시작가에도 열띤 반응입니다. 경매에는 다수의 입찰자가 등장했으며 머리카락의 가격은 10만 3662위안(한화 약 1915만 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매 종료일은 다음 달인 3월 2일입니다.

 

 

당사자 동의 없이 판매 가능할까?

SBS 가요대전 - 장원영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신체의 일부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판매 후 수익금까지 얻는 것이 정당하냐", "장원영 머리카락이 맞긴 맞나? 맞다면 장원영의 허락은 받았나?", "소름 끼치고 기분 나쁘다. 당장 멈춰야 한다. 사생팬과 다름이 없다"라며 지적에 나선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미국의 팝가수 마돈나는 경매에 자신의 DNA와 자신 입던 속옷 판매가 올라오자 경매를 중지 해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당시 마돈나는 "직업에서 성공해 현재의 유명인 지위를 얻었기는 하나 그렇다고 내 사생활 보호 권리가 침해당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 반응은?

SBS 가요대전 - 장원영

이에 팬들은 장원영의 반응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보호를 위해 악플러, 사생 등에게 강경대응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가짜뉴스로 아이돌 루머를 만들기로 유명한 악질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고소해 법적 분쟁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장원영 레전드 근황

장원영 인스타그램

장원영은 2004년 8월 31일 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입니다. 

장원영은 2018년 엠넷에서 방영된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1등을 차지해 2021년 4월 29일까지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센터로 활동했습니다.

 

장원영 인스타그램

이후 본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했으며 '모태 아이돌', '모태 센터', '확신의 센터상', '만년돌', '갓기', '워뇨'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스타성과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원영은 데뷔 전부터 데뷔 후 그리고 활동 중인 현재까지 매일매일 레전드를 갱신한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외모로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언니는 워뇨이 활동만 기다려..", "원영이 아니면 누가 아이돌 하냐 진짜 레전드 외모", "웅냐 운다 워뇽아 사진 더 올려줘", "스타쉽 빨리 일해라 원영이 머리카락 판다는 중국인 빨리 잡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