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근황, 재혼 후 14년 만에 다시 파경 소식 전하며 모두 충격

이범수 근황, 재혼 후 14년 만에 다시 파경 소식 전하며 모두 충격

사진=이범수 SNS / 이윤진 SNS

통역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이윤진과 배우 이범수가 이혼 조정 및 별거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윤진, 이범수와의 이혼 인정

사진=이윤진 SNS

2024년 3월 16일 이윤진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관련 보도를 저도 확인 했다. 기사에 나온 내용 그대로다"라고 전했으며 현재 이범수와 별거중인 상황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자신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그렇다. 기사에 내용이 거의 다 맞다"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다음주중에 첫 번째 기일이 잡혀있다"며 "상황이 정리된 후 또 소식을 전하겠다. 저도 그동안 상황이 많이 안 좋았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혼은 예견된 일이었다?

사진=이범수 SNS / 이윤진 SNS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이범수와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이윤진은 2010년 14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과거 이범수는 2003년 결혼해 5개월만에 이혼한 바 있지만, 이윤진과의 재혼 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2023년 연말 이윤진이 자신의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했고, 두 사람의 파경설이 불거졌습니다.

 

사진=이윤진 SNS

이어 이윤진은 한 영상을 공유하며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s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고 덧붙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파경설에 소속사 측은 "이혼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두 사람을 향한 의심의 시선은 거둬지지 않았고, 결국 3개월 만에 파경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이들과 일상을 공개하며, 최근에는 발리로 이민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던 만큼 두 사람의 이혼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윤진, 발리에서의 근황

사진=이윤진 SNS

2024년 3월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이라며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발리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이끌었습니다.

이윤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발리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윤진의 모습은 물론, 딸 소을 양과 다정한 투샷도 담겨있기도 했습니다.

그는 해당 글에 "다을이 소식 넘 궁금하고"라며 떨어져 지내고 있는 아들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고, 양육권과 친권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에게 돌아갈 지 알려진 바가 없어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