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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제일 예쁜 자기" 49살 유부남이 13살 초등학생과 연인 행세를... 모두 경악 (+채팅방)
    카테고리 없음 2024. 3. 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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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예쁜 자기" 49살 유부남이 13살 초등학생과 연인 행세를... 모두 경악 (+채팅방)

    온라인 커뮤니티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13세 딸을 둔 한 아버지 A 씨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14일  MBC '실화탐사대'는 '오픈채팅'의 심각성을 다루면서 어린 딸의 비밀을 알게 됐다는 된 A씨의 제보 내용을 전했습니다.

     

    초등학생 딸에게 생긴 수상한 휴대폰

    MBC '실화탐사대'

    어느 날 A 씨는 딸이 자신의 휴대폰이 아닌 다른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휴대폰의 출처에 대해 묻자 A 씨의 딸은 19살 남자친구가 사준 것이라고 말했고, 아직 초등학생인 딸이 고등학생과 만난다는 사실에 걱정이 된 아버지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남성은 A 씨가 "만나자"고 제안하자 "제가 지방에 있어서요"라며 전화를 끊었고 A 씨는 목소리가 전혀 고등학생 같지 않고 수상한 느낌이 들어 휴대폰 속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19살, 23살, 36살?

    MBC '실화탐사대'

    해당 남성이 보낸 메시지 중에는 "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021122다. 걱정하지 마. 부모님께 걸리지만 마"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9살이 아닌 23살 성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에선 딸과 상대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됐는데, 사진 속 남성은 누가 봐도 20대의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아버지 A 씨가 다시 전화를 걸어 추궁하자 문제의 남성은 "죄송합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진짜 나이는 서른여섯입니다. 감옥 가기 싫다"고 빌었습니다.

    A 씨는 "그때 그 순간부터는 세상 억장 다 무너졌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습니다. 

     

    13살 아이에게 '침대 사진' 요구

    MBC '실화탐사대'

    그러나 A씨의 신고로 경찰이 조사한 결과 남성의 진짜 나이는 1976년생, 49세였습니다. 아버지 A 씨보다도 다섯 살이나 많았습니다.

     

    분노한 A씨가 재차 만나자고 전화를 걸자 남성은 "제가 상갓집에 있다. 장모님 상 중이다. 부부 사이가 많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 변명을 늘어 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딸 서랍장에서는 49세 남성과 딸이 입을 맞춘 사진도 발견됐는데, A 씨는 "딸에게 물어보니 처음에는 손만 잡았다더라. 경찰이 오자 포옹까지 했다고 고백하더라. 해바라기 센터 조사 결과 성관계도 있었다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문제의 남성은 익명이 보장되는 오픈 채팅방에서 딸에게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성은 선물과 용돈으로 아이의 환심을 샀고, 몰래 만나자며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줬습니다. 휴대전화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만 수천 건이었습니다.

     

    남성은 13살 아이와 평범한 연인이라도 된 듯 '나 혼자만 애타게 연락을 기다리는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자기야'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 "지금 모습 보고 싶어. 많이 찍어 보내줘. 많이. 침대랑. 진짜 기대함"이라며 사진까지 요구했습니다.

     

    전형적인 '길들이기' 수법

    MBC '실화탐사대'

    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전형적인 아동 성적 길들이기다. 마치 자기는 순진한 사람인 척, 낭만적인 척하는데 실제로는 거미줄을 쳐서 아이를 옴짝달싹 못 하게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이 남성이 보낸 메시지 중에는 '너 때문에 휴대전화에 다달이 나가는 돈이 4만7000원이야. 2년 계약. 그니까 헤어지면 안 되지', '헤어지면 폰도 압수인데'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말하다가 불리해지면 (이 남성이) 휴대전화 얘기를 꺼낸다"며 "부담감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실제로 룸카페에서 남성은 "나는 해달라는 거 다 해주는데 넌 나한테 뭘 해줄 거냐. 불공평하다"며 초등학생 여아에게 성관계를 강요했습니다.

    현재 남성은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으나, 돌연 "난 성인인 줄 알았다"면서 태도를 바꾸고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모두 경악했습니다.

     

    이들은 "진짜 처벌이 약하니까 저러지 애들 카톡도 못하게 해야할 듯", "이 사건은 내가 재판결과까지 두고 볼거다", "진짜 역겨워", "결혼까지 한 인간이...", "신상 까서 개망신주고 인생망하게 해야함", "49살? 미쳤나봄", "내가 아버지였음 진짜 살인났다 이거",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오픈채팅 막아야함", "진짜 토할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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