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남편 "하루 200명 외래진료"...162억 대출에도 끄떡없는 이유 (+집안 건물주)

이정현, ♥의사 남편 "하루 200명 외래진료"...162억 대출에도 끄떡없는 이유 (+집안 건물주)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병원장 남편을 위한 내조를 공개했습니다.

 

2024년 3월 2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을 위해 손수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이 바쁜 요일에 꼭 도시락을 싸준다. 200명 외래 진료를 보고 점심시간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빵으로 간단히 때우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도시락을 싸줬는데 내 정성을 봐서 먹긴 먹는다. 아침이랑 점심을 챙겨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의 의사 남편 내조

KBS '편스토랑'

이정현은 10분 만에 빠르게 완성한 향긋한 냉이된장프라이팬밥에 마늘 없이 생강만으로 밑간을 한 두반장제육볶음, 새우와 대파를 넣은 계란말이로 점심 도시락을 완성했습니다.

 

이어 샐러드로 구성된 아침 도시락을 준비하며 “식재료를 공부하는데 장수하는 사람의 특징이 아침에 달걀, 감자, 브로콜리를 먹고 사과를 먹는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정현은 남편의 가방과 신발장, 냉장고 앞에 도시락을 챙겨가라는 메모지를 남겼고, 이후 병원에 출근한 남편은 이정현의 정성에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남편은 ‘여보 도시락 잘 먹었어. 덕분에 아침이 아주 든든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도시락을 먹는 사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3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

KBS '편스토랑'

1980년생 현재 나이 43세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단번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1999년에는 1집 <Let's Go To My Star>를 발표하며 가수로 변신, ‘와’, ‘바꿔’, ‘줄래’ ‘반’, ‘너’,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가요계 정상의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2019년에는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인 박유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박유정의 아버지 또한 의사로 2대째 의사 집안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는 한편,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194억 건물주

와병원 공식 블로그

한편 지난해 8월 이정현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병원 건물을 194억4000만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병원은 본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 별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 등 2개 동 1800평 규모로 8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등본상 근저당은 194억4000만원이 설정돼 있었는데, 통상 대출의 120~13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162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물의 지분은 이정현이 99%, 남편인 박유정씨가 1%를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 이름은 이정현의 히트곡인 '와'를 넣어 지은 '연세 와병원'입니다.

이정현은 지난 2018년 3월 성수동1가에 위치한 한 건물을 43억6000만원에 사들여 3년 뒤 2021년 5월 70억원에 매각하면서 2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남편분 인성 좋다고 유명하던데", "의사 타이틀 보고 결혼했다기엔 이정현 재산이 더 많을 듯", "서로가 잘만났다고 생각한다", "뭔가 닮은 거 같음. 남매라고해도 믿을 거 같다", "언능 대출갚으시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