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게 해줄게"...전여친에 사생활 루머 유포 당한 배우, 즉시 대응 나섰다 (+바람, 동물학대)

"푹 쉬게 해줄게"...전여친에 사생활 루머 유포 당한 배우, 즉시 대응 나섰다 (+바람, 동물학대)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현봉식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으로부터 사생활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자인 현봉식은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24년 3월 1일 현봉식 소속사 제리고고 측은 "최근 소속 배우 현봉식에 관하여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 허위사실 유포로 큰 피해를 입히고 있음에 따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유포자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행위는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면서 “당사는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이를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와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람, 불법촬영, 반려견 학대 주장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누리꾼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한 남성 배우 B씨와 오랜 연인이자 동거까지 했던 사이였으며 연애기간 동안 B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최근 바람을 피워 결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A씨는 “B씨가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지르고 내 반려동물을 학대 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낳았습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배우 B씨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는데, B씨가 넷플릭스 다수 인기작에 출연했다는 단서를 토대로 최근 활약이 뚜렷했던 배우 현봉식이 거론됐고, 현봉식 소속사는 빠른 대처에 나섰습니다.
 

"금전 요구 불응하자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JTBC '짠당포'

현봉식 측은 폭로자 A씨로부터 금전을 요구하는 SNS 메시지가 있었으나 현봉식이 이를 읽지 않으며 응하지 않자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현봉식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시대로 측 또한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로부터 금전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불응하자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현재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공갈, 협박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폭로자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배우 현봉식은 누구?

넷플릭스 '경성 크리처', 'D.P.'

한편 1984년생 현재 나이 39세인 배우 현봉식은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수리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디즈니+ '형사록' 시리즈, SBS '하이에나', MBC '검은 태양', tvN '마우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최근에도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와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 ㅇ난감'에 출연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명품 조연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악성루머 유포 고소는 언제나 응원함", "잘나가니까 별일이 다 생기는구나",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진 기다려봐야지", "요즘 폭로가 유행인가", "허위 사실 유포는 정신병아니야?", "우리 봉식이 괴롭히지 마라", "성공하니까 배아픈가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